|
도림동에 장애인 전용 커뮤니티 공간 조성…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영등포구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통을 지원하고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 쉼터’를 도림동에 새롭게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도신로29가길 12에 위치한 장애인 쉼터는 연면적 260㎡ 규모의 지상 2층 시설이다. 장애인들이 여가를 즐기고 자조모임을 운영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보호자와 돌봄 종사자를 위한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시설에는 스크린파크골프장 1타석과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이 갖춰졌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쉼터에서는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크린파크골프를 비롯해 하모니카 교실, 다트 교실, 실버 요가, 시니어 자서전 쓰기, 영화감상 등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앞으로 치매 예방 두뇌 훈련과 생활안전교육, 장애유형별 안전교육, 자조모임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2023년 문래동에 시각장애인 전용 쉼터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71명이 이용했다. 해당 시설에서는 요리교실, 필라테스, 다도·문학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기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장애인 쉼터를 장애인과 보호자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사회 소통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복지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새롭게 조성된 장애인 쉼터가 장애인들에게는 배움과 소통의 사랑방이 되고, 가족과 돌봄 종사자들에게는 따뜻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