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정원오 후보 당선 시 ‘박원순의 잃어버린 10년’ 재림할 것” 주장
  • 입력날짜 2026-05-22 11:22:44
    • 기사보내기 
GTX-A 삼성역 문제, “국토부에 수차례 보고... 과학적 검토 거쳐”
▲송언석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송언석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송언석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된다면 ‘박원순 시즌 2’, 즉 ‘박원순의 잃어버린 10년’이 재림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5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월드컵대교 건설 사업 지연, 서울 내 재건축·재개발 구역 389곳 해제 등을 언급하며 “GTX-A 삼성역 공사 관련 문제를 지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원오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GTX-A 삼성역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겠다고 선언했다”라고 짚으며, “GTX-A 삼성역 문제는 시공사가 스스로 문제를 인지한 후, 서울시가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보고한 사안이다. 이후 과학적인 검토를 거쳐 공사와 안전 보강 작업을 병행할 수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라며 정 후보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정 후보는 제대로 된 검토 보고를 받아보지도 않고, 오세훈 후보를 공격해 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정략적 판단만으로 삼성역 공사 중단을 선언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책임 있는 행정가라면 최소한 ‘사태의 전말을 면밀히 살펴보겠다’라고 해야지, 다짜고짜 ‘사업을 중지하겠다’라고 선언한 것은 매우 무책임한 행태다”라며 거듭 날을 세웠다.

아울러 “GTX-A는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출퇴근길을 연결해 주는 발이다”라고 강조하며, “GTX-A 건설이 장기 지연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 남부 지역 도민들의 발이 완전히 묶이게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송 위원장은 정 후보를 향해 “이 부분에 대해서 같은 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와 있는 추미애 후보와 상의는 해보셨는가?”라며 반문했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