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제10대 의회 7월 7일 임시회 개회
  • 입력날짜 2026-07-02 14:53:05
    • 기사보내기 
의장·부의장·위원장 선출 후 개원식 개최
▲제10대 영등포구의회 공식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영등포구의회 전경 ⓒ영등포시대
▲제10대 영등포구의회 공식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영등포구의회 전경 ⓒ영등포시대
영등포구의회가 7월 7일 제270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제10대 영등포구의회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영등포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이어 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위원회, 사회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아울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도 결정할 예정이다. 같은 날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한다.

이어 7월 9일에는 제10대 영등포구의회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다만 상임위원장·부위원장과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완료 여부에 따라 개원식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이번 임시회의 최대 관심사는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이다. 영등포구의회 제10대 구의원은 총 17명(비례대표 2명 포함)이며, 이 가운데 최다선은 5선의 정선희 의원이다.

정선희 의원은 7월 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의장 출마설에 대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일축한 뒤 "제10대 영등포구의회가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영등포 발전은 물론, 타 자치구의회보다 모범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서는 “다선 의원이 맡는 것이 순리라고 본다.”라면서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다선 의원 가운데 제9대 의회에서 구설에 오르고 법적 분쟁까지 불사한 의원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최소한 전반기만이라도 자기 성찰의 시간이 필요한 것 아닌가 하는 게 개인적인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서는 “각 당이 소속 의원들의 중지를 모아 파열음 없이 선출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제9대 의회에서 상임위원장 등을 맡지 않은 의원으로는, 우경란 의원과 임헌호 의원이 있다."라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영등포구의회 제10대 의원은 정선희 의원(5선)을 비롯해 김길자·유승용 의원(4선), 이규선·박미영 의원(3선), 임헌호·이순우·최인순·이성수 의원(재선), 그리고 서천열·황진환·김태호·김태현·하혜진·박제욱·오지연 의원(초선) 등으로 구성됐다.

초선 의원은 모두 7명으로 전체의 약 41%를 차지하며,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6명, 국민의힘 1명이다.

초선 의원들이 기대하는 영등포구의회와 초선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관심이 쏠린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