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준비할 것”
  • 입력날짜 2026-06-29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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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개혁에는 그 어떠한 성역도 없어”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오늘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준비에 돌입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오늘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준비에 돌입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이하 원내대표)는 6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오늘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본회의 준비에 돌입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후반기 상임위원 명단을 끝내 제출하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국회법에 따른 국회의장의 상임위원 배정도 거부하고 있다. 법사위원장 자리 외에는 아무 관심도 없어 보인다”라고 비판하며 “무려 11차례나 만나 협상했지만 법사위원장을 내놓으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단독으로 후반기 원 구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달라고 생떼를 쓸 것이 아니라 먼저 사과해야 한다”라며 “허울 좋은 협상을 구실로 허송세월하는 국회를 더는 국민께서 참아주시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입법 골든타임을 허비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과 내일, 이번 달 안에 후반기 원 구성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국민 여러분께 민생 입법 성과를 돌려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선관위 개혁에는 그 어떠한 성역도 없다”라며 “민주당은 신속한 국정조사 출범과 선관위 개혁 TF 발족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관위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 개혁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선관위 개혁 TF는 헌법 개정을 통한 선거관리위원회 해체, 상임위원 확대, 사무총장 인사청문회 도입 등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라며 “이번 사태를 발본색원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특검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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