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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까지 여름철 특별보호대책 추진…영등포역·쪽방촌 집중 순찰
영등포구가 폭염으로부터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 주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 응급구호반을 운영하고, 영등포역과 쪽방촌 등 취약지역을 하루 6회 이상 순찰한다. 거리 노숙인 발굴과 시설 입소, 병원 연계, 응급구호 등을 지원하며 야간 순찰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보현종합지원센터 응급대피소를 비롯해 희망지원센터, 옹달샘드롭인센터, 햇살보금자리, 영등포쪽방상담소 등 5개 시설에서 냉방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쪽방 주민 보호 대책도 강화된다. 건강취약자와 고령자, 장애인 등을 특별 보호 대상자로 선정해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구호품과 생필품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순찰과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샤워시설을 갖춘 특수차량을 활용한 이동 목욕서비스를 운영하고, 방역과 공공 에어컨·쿨링포그 가동 등을 통해 폭염 대응에 나선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폭염은 주거 취약계층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선제적 보호가 중요하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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