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2027~2028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
  • 입력날짜 2026-06-05 1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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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학교시설 집중 정비…화장실·급식실·냉난방·소방시설 등 11개 분야 개선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시교육청이 2027~2028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노후 학교시설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화장실, 급식시설, 외벽, 창호, 방수, 바닥, 전기, 소방, 냉난방시설 등 11개 분야의 노후 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실태조사 주기를 기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학교 단위가 아닌 사업별 우선순위 체계를 도입한 점이다. 이에 따라 냉난방, 방수, 소방시설 등 시급한 공사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설 개선 수요를 합리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기준단가를 현실화하고, 급식실과 방수시설의 내용연수를 조정했으며 안전성 평가 비중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설 노후도와 사용 여건, 안전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외벽 부분개선과 마사토 운동장 보수 항목도 새롭게 도입한다. 예방정비 체계를 강화해 시설 노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건축물 수명 연장과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학부모·전문가가 참여하는 시민참여 검증단도 운영한다. 검증단은 실태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시 현장 점검에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별 신청과 현장 조사, 검증 절차를 거쳐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시설 개선과 투명한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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