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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더 먼 지역으로도 함께 가봤으면 좋겠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허준영)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6월 18일 ‘북향민과 함께하는 평화 이음-손에 손잡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향민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회 자문위원과 북향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들이 모아지면 분명 한반도의 평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참석자 모두가 각 지역과 자리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자문위원직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가 개최한 ‘북향민과 함께하는 평화 이음-손에 손잡고’ 행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에 따르면 남북 간 이질감이 적은 ‘음식’을 매개로 경기도 파주 DMZ 내 장단콩마을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두부를 만들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콩을 갈고 간수를 넣어 저으며 각각의 재료가 ‘두부’라는 하나의 음식으로 만들어지듯, 서로 다른 생각과 마음이 모여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데 참석자 모두가 공감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임진각 내 북한체험관으로 이동해 전시된 다양한 북한 물품을 관람했다. 동행한 북향민들은 오랜만에 접한 북한 물품들을 보며 옛 추억을 떠올렸고, 자문위원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북향민은 “다음에는 평화곤돌라도 타보고, 좀 더 먼 지역으로도 함께 가봤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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