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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배경 학생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 서울시교육청이 퇴직 교원 봉사단과 연계해 ‘바로 지원 한국어 교실’과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한국어 교실은 한국어 교육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와 기존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최근 서울 지역 이주 배경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다문화 특별학급이나 이중언어강사가 없는 학교에서는 입국 초기 중도 입국·외국인 학생의 학교 적응과 수업 참여를 지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기존 지원 사업의 규모 한계로 일부 학생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이 한국어 교육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와 기존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었던 이주 배경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로 지원 한국어 교실’과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주요 사업별 운영 내용을 살펴본다. 먼저 다문화 특별학급이나 이중언어강사 배치가 어려운 이주 배경 학생 비밀집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입국 후 6개월 이내 중도 입국·외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바로 지원 한국어 교실’은 ▲교원자격증과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갖춘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최대 3개월간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 ▲국어 등 이해 중심 수업은 1:1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예술·체육 등 활동 중심 수업은 또래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학교생활 적응과 교우관계 형성을 돕는다. 기존 교육청 한국어 교육 지원 사업의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이주 배경 학생 100여 명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퇴직 교원 연계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은 ▲공무원연금공단을 통해 모집한 초중등 퇴직 교원 자원봉사자가 학생과 1:1로 매칭되어 해당 학교를 방문한다. 또 ▲학교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교원이 생활 한국어와 학습 한국어를 지도하고, 읽기·쓰기·셈하기 등 기초학력 지원과 학교 적응을 돕는다. 더불어 ▲주 2~3회(회당 2시간) 맞춤형 지도를 통해 기존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학생의 학습 참여를 지원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한국어는 이주 배경 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배움에 참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학교 현장을 잘 아는 퇴직 교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필요한 학생 누구나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백승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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