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민선 9기 비전 ‘천하제일 영등포’ 선포…첫 결재는 ‘헌법도시 선언’
  • 입력날짜 2026-07-01 11: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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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도시정비·창업특구 등 8대 분야 32개 핵심 공약 추진
취임 후 제1호 결재 ‘영등포 헌법도시 선언’…헌법 가치 구정 전반에 반영
천하제일 영등포 임시 슬로건(@영등포구)
천하제일 영등포 임시 슬로건(@영등포구)
영등포구가 민선 9기 구정 비전으로 ‘천하제일 영등포’를 선포하고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돌입했다.

‘천하제일 영등포’는 영등포의 역사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민선 9기의 비전을 담고 있다. 구는 앞으로 10년을 영등포 대도약의 분수령으로 삼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민주주의, 도시정비, 창업특구, 경제활력, 문화중심, 교육혁신, 국제도시, 복지행정 등 8대 분야에서 총 32개 핵심 공약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내 1호 헌법도시 선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신속 추진 지원, 맞춤형 창업지원, ‘천하제일 영등포’ 상표 운영, 여의도 금융특구 및 K-글로벌센터 추진, 합계출산율 1.0 달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조유진 구청장은 취임 후 제1호 결재로 ‘영등포 헌법도시 선언’을 추진한다. 구는 인간의 존엄과 자유·평등, 민주주의와 법치, 인권과 분권 등 헌법 정신을 구정 운영의 기준으로 삼고, 개방성과 공정성, 다양성, 투명성을 강화한 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또한, 구민의 알 권리와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매년 한 차례 민회를 개최해 주요 정책을 구민과 함께 결정하는 등 참여 민주주의를 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선 9기 취임식은 7월 1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천하제일 영등포’ 비전과 함께 향후 4년간의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을 제시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38만 구민과 함께 다시 뛰는 영등포를 만들겠다.”라며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정신으로 영등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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