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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최초 공공청사 내 현장 근로자 전용 휴게공간 조성 탈의실·샤워실·세탁실 등 편의시설 갖춰 근무환경 개선 기대
영등포구가 환경공무관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영등포동에 약 100평 규모의 전용 휴게실을 조성하고 지난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 양평동 휴게실은 노후한 조립식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누수 등 이용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구는 영등포지역자활센터 2층에 새로운 휴게공간을 마련해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관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휴게실은 구 최초로 공공청사 내에 조성된 현장 근로자 전용 휴게시설이다. 휴식공간을 비롯해 탈의실, 샤워실, 세탁실, 냉·난방시설 등을 갖췄으며, 현관에서 탈의실과 샤워실, 세탁실로 이어지는 동선을 마련해 이용 편의성과 위생 관리 효율도 높였다. 구는 지난해에도 환경공무관 휴게실 6곳에 총 7천만 원을 투입해 방수·누수 공사와 전기시설, 화장실 정비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하는 등 현장 노동자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 휴게실을 이용한 한 환경공무관은 “찌는 더위에 먼지와 씨름하며 일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쉽게 지친다.”라며 “편하게 씻고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다음 근무도 한결 편하게 나설 수 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깨끗한 영등포를 위해 새벽부터 묵묵히 일하는 환경공무관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휴게실을 마련했다”라며 “새로운 휴게시설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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