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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까지 신청…장애 유형별 맞춤형 보조기기 128종 지원
영등포구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을 지원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이등급 판정자이다. 지원 품목은 시각·청각‧언어·지체‧뇌병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정보통신 보조기기 총 128종으로, 골전도 보청기와 디지털 점자학습기, 안구마우스, 터치모니터 등이 포함된다. 선정 대상자는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개인 부담금의 절반을 추가 감면받아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23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 또는 영등포구청 도시안전과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자는 7월 16일 발표된다. 자세한 상담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상담전화와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통신중계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는 장애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 수어교실 운영, 무료 목욕·미용·급식 지원, 휠체어 수리비 지원, 수동휠체어 무료대여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과 정보 활용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며 “생활 편의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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