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200명, 기본과정· 60명, 심화과정 60명, 역량교육 30명
서울시는 오는 4월 17일부터 시민이 직접 서울의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입문자 대상의 아카데미, 시민정원사 자격 과정인 기본·심화 과정, 기존 시민정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역량교육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되며 총 350명을 선발한다. 정원 입문 과정인 아카데미는 온라인 강의로 5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우고 싶다면 기본과정에서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첫 단계를 배울 수 있다. 4월 17~20일 4일간 6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4월 25일~8월 1일(14주 56시간) 매주 금요일 서울대학교에서 이뤄진다. 심화과정은 기본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계절별 정원관리, 주제별 정원조성 등 실습 중심으로 전문적인 수업을 진행된다. 총 60명을 모집하며 4월 25일~12월 12일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역량교육은 서울시민정원사 수료자를 대상으로 정원 관련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심화·보완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역량교육 교육생은 4월 17일~27일 11일간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은 5월 8일~8월 14일(30주 120시간) 매주 금요일 보라매공원에서 운영된다.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더욱 확대해 정원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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