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점식, “김현지·정진상 방탄국감 총력전”
  • 입력날짜 2026-10-29 12: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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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국감으로 인사 농단이 진실이라고 자백한 것”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국정감사와 관련해 “김현지·정진상 방탄국감 총력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국정감사와 관련해 “김현지·정진상 방탄국감 총력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월 2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국정감사와 관련해 “김현지·정진상 방탄국감 총력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강력한 반대로 이재명 정권의 최고 실세로 알려진 김현지·정진상 실장의 증인 출석이 무산됐다”며 “이들이 얼마나 막강한 실세이기에 민주당이 방탄국감에 총력을 기울이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대법원장에게 성역이 없다며 국감에서 온갖 모욕을 줬지만, 청와대 부속실장은 국감의 성역인가”라며 “이는 삼권분립을 파괴하는 작태”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방어에도 이번 국감을 통해 성남·경기라인의 인사 전횡이 드러났다”며 “지난 1년간 이재명 정부가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 364명 중 74명이 대통령이나 민주당과 연결돼 있고, 이 중 23명이 성남·경기라인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경기라인은 서류·면접 심사에서 꼴찌를 하고도 최종 1등으로 합격하는 기적이 벌어졌다”며 “이재명 정권의 성골은 성남·경기라인, 진골은 대통령 변호인단, 6두품은 민주당 출신이라는 말까지 나온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청와대 실세 방탄국감으로 정부·여당은 인사 전횡 의혹을 해명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며 “인사 농단이 의혹이 아니라 진실이라고 자백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권력으로 진실을 숨길수록 더 많은 국민이 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며 “정권 실세 방탄국감의 말로는 이재명 정권의 자멸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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