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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무책임한 의혹 제기는 민주주의 좀먹는 반민주적 패악질”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월 29일 국민의힘의 국정감사 행태를 비판하며, 김혜경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주진우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국민의힘은 지난 3주간 진행된 국정감사 증인 채택 단계부터 국정 운영과 무관한 인사들을 요구하며 소모적인 정쟁에 불을 지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과 영부인을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소환하자는 비상식적인 주장까지 서슴지 않았다”며 “민생을 위한 정책 검증과 대안 제시는 뒷전으로 미룬 채 대통령과 정부를 흠집 내기 위한 정치 공세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전날 악의적인 가짜뉴스로 김혜경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주진우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며 “야당 의원이라도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의혹 제기는 국민을 기만하고 민주주의를 좀먹는 반민주적 패악질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 의원은 반성은커녕 대통령 내외를 맞고발하겠다고 나섰다”며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뻔뻔하고 몰염치한 태도에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하고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회의원 신분 뒤에 숨어 악질적인 행태를 반복하는 주진우 의원에게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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