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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종합감사, 막말과 정쟁의 재방송 돼서는 안 돼”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10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81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찰의 책임과 수사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김 대표는 “수사와 기소를 엄격히 분리하는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뿌리내려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지능형 범죄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수사 역량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복되는 강력 사건과 관계성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라는 국민적 요구도 높은 상황”이라며 “경찰은 더 큰 책임감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도 당내 경찰개혁추진단을 중심으로 정부 경찰개혁위원회와 협력해 경찰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일 개혁안 마련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교제·가정폭력 및 스토킹 근절대책 특별위원회(가칭)의 공동위원장으로 송옥주 의원과 서지현 전 검사를 임명했다고 밝히고, “신속하게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국회 국정감사가 3주 차에 접어들면서 주요 상임위원회의 종합감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쟁점을 재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미흡했던 답변은 다시 점검하고 시정 요구에 따른 조치와 후속 대책도 확인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혐오·비하·막말 정치인 양성소라는 별칭을 얻었는데, 종합감사에서만큼은 구태의연한 모습을 되풀이하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종합감사가 혐오와 비하, 막말과 정쟁의 재방송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남은 기간이라도 비난을 넘어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주요 현안을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점검하겠다”며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문제를 제도 개선과 예산 심사로 연결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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