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국방 운영 목표로 ‘승리하는 국군’ 제시
  • 입력날짜 2026-09-16 18:42:00 | 수정날짜 2026-09-17 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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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민 특별공급’, “시세로 따지면 손해”
▲9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영등포시대
▲9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영등포시대
국회 국방위원회는 9월 16일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강신철 후보자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승리가 국방의 전략이 되고 승리가 국방의 정책이 되게 하겠다.”며 “‘승리하는 국군’을 국방 운영의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 “국가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군사적 자유를 확대하고 적과 위협 세력들의 기회를 제한해 국가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국방정책이 요구된다”며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이 같은 시대적 요구와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승리하는 대한민국 국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군이 주도하는 전 영역에서의 국방 태세를 확립해 나가면서 상호 신뢰가 보장되는 한미동맹의 결속력 아래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청문 위원들은 ‘철거민 특별 공급’을 받기 위해 ‘위장전입’을 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따져 물었다. 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시세로 따지면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손해다”고 답했다.

강신철 후보자는 본인 소유 구로구 천왕동 집이 수용된 대신 ‘철거민 특공’을 통해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의 아파트를 취득했다.

또 강 후보자의 아들은 6월 이모 부부에게서 7억여 원을 빌려서 상가를 매입했다. 이에 대해서도 “사실을 몰랐다”고 답변했다. 강 후보자는 아들 상가를 청문회 자료에서 빠뜨려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는 17일 민주당 주도로 의결됐다. 국민의힘 의원과 천하람 의원은 사실상 불참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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