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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영등포아트홀서 기념식…구민헌장·헌법도시 선언문 낭독
영등포구가 ‘제31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구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영등포 구민의 날은 1946년 9월 28일 영등포구가 서울시에 편입된 날을 기념해 지정됐으며, 구는 1996년 관련 조례를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9월 17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각계각층의 구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식전에는 영등포구 태권도시범단과 영등포문화원의 풍물놀이·한국무용 합동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기념영상 상영과 구민헌장 및 헌법도시 선언문 낭독, 명예구청장 위촉, 구민상 시상 등이 진행된다. 구립시니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구민의 노래 제창도 이어진다. 구민의 날 주간에는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잇따라 열린다. 12일에는 ‘영등포 어린이가족 축제 영등포 놀장’과 ‘영등포 청년 야장’, 12~13일에는 ‘정원토크콘서트&그린시네마’가 마련된다. 18~19일에는 ‘영등포 원조 맥주 축제’와 ‘구민 노래자랑’이 열리며, 20일에는 안양천 신정교 육상트랙구장에서 걷기대회가 개최된다. 구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16일 오후 3시에는 90억 원 규모의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14~30일에는 주렁주렁 동물원 영등포점 입장료 50% 할인과 19개 일반음식점의 이용료 할인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25개 미용업소도 14~20일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9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롯데시네마 영화 티켓과 콤보 간식을 각각 2천 원 할인하는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일정과 할인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총무과로 하면 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제31회 구민의 날은 30년을 넘어 더욱 성숙한 영등포의 미래 비전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이 축제를 즐기고 풍성한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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