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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이 청년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대외협력위원회는 9월 2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청년 내 집 마련 가능한가-청년이 묻고 전문가들이 답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토론회 인사말에서 “오늘 절박한 마음으로 이 토론회에 왔다. 요즘 청년들을 만나면 참 미안하다”라며 “집 문제를 떠나서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당연하고 평범한 공식이 통하지 않는 대한민국이 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청년들이 원하는 좋은 일자리가 다 사라졌다. 청년 고용률은 계속 떨어져 44% 수준까지 내려앉았고, ‘그냥 쉬었음’ 청년이 7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들의 신규 일자리는 지난해보다 2만 3천 개나 줄었고, 근로자 명목소득도 2030세대만 유일하게 감소했다”라며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빚까지 내서 주식 투자에 나섰더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때문에 증시가 도박판이 돼버렸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가 폭락과 청년 주거 문제 등을 언급하며 “청년들에게 부동산은 지옥이다. ‘대한민국 청년, 내 집 마련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이재명 정권은 꿈도 꾸지 말라는 대답을 내놓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청년 가구의 주택 보유율이 27.7%로 통계 개편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점을 지적하며 “그 힘들었던 문재인 정권 때보다도 더 떨어졌다”라며 “이 정권이 청년들의 노동권, 재산권, 주거권에 이르기까지 청년 주권을 모조리 수탈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며칠 전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한 청년 예산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장 대표는 “청년 주거정책의 핵심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이다. 주택 구입도 지원한다고 하는데 아파트는 안 되고, 4억 원 이하 빌라나 오피스텔을 사야 지원해 준다고 한다”라며 “결국 청년들은 아파트는 꿈도 꾸지 말고 공공임대나 빌라, 오피스텔에 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청년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라며 “청년 여러분이 원하는 직장에서 일하며 마음껏 꿈을 키우고, 한 푼 두 푼 열심히 모아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청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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