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 ‘하늘전망대’ 금·토요일 야간 개방
  • 입력날짜 2026-09-02 12:06:02
    • 기사보내기 
9월 4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별도 예약·이용료 없이 서울 도심 야경 감상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본 세종대로 방면 야경(@서울시)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본 세종대로 방면 야경(@서울시)
서울시청 본관 9층 ‘하늘전망대’가 9월 4일부터 매주 금·토요일 야간에도 문을 연다. 별도 예약이나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하절기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7월 문을 연 하늘전망대는 8월 30일까지 8주간 6만6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서울시는 기존 월~금요일 오후 6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금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추가 개방한다.

하늘전망대에서는 통유리 너머로 덕수궁과 광화문, 숭례문 등 서울 도심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청 본관 1층 정문 인근 전용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9층 전망대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시청사 일대의 다른 전망공간도 야간 개방을 확대한다.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는 금·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서울도서관 5층 옥상정원 ‘하늘뜰’은 평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9월 18일부터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시청사와 전망공간을 둘러보는 야간 ‘통통투어’도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9월 15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는다.

서울시는 시청사와 서울도서관 경관조명도 매일 일몰 30분 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전망대에서는 서울 야경을, 서울광장에서는 빛으로 물든 시청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 시청사 일대를 새로운 야간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하늘전망대가 시민들이 찾는 새로운 전망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퇴근 후나 주말 저녁에도 서울의 야경과 다양한 빛을 즐길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