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오전 우리(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후원 행사가 있었습니다. 청소년 인구의 감소로 전체 인구 중 청소년 인구의 비율이 14.4%밖에 되지 않는 게 현실입니다.
우리는 ‘청소년이 우리나라 기둥이다. 미래 희망이다.’ 하면서도 청소년 복지는 늘 후순위인 것이 안타까웠지요. 노인복지, 장애인 복지 등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나마 우리 영등포구에는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어르신들이 계시고, 센터에 청소년 카페 개장 후 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산업은행에서 자그마치 500만원의 후원금을 우리 센터에 보내주셨어요. 청소년들의 먹거리와 놀거리 제공에 사용하라고 하시면서요. 지원처로 우리센터를 연계해 주신 영등포 자원봉사센터장님과 문래동장님의 애정으로 가능했지요. 올해 양식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오후에는 문래동 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주식회사 한바다에서 매월 라면과 김치를 후원해 주시기로 하셨어요.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님과 위원분들께서 적극적으로 필요성을 말씀해 주셔서 가능했답니다. “이제 노인복지는 그만해도 돼. 청소년들을 잘 키워야지!! 나도 노인이지만 그게 훨씬 중한 일이야.”라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지역의 어르신들 덕분에 든든하고 힘이 납니다. 아이들 잘 먹이고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게 저희도 더 애쓰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장 조미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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