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다문화·정서위기 학생 위한 ‘다정한 남부 공동체 프로젝트’ 운영
  • 입력날짜 2026-08-31 13: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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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육원·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장체험학습 지원…문화 다양성 이해·마음건강 회복 도모
남부교육지원청 전경(@영등포시대)
남부교육지원청 전경(@영등포시대)
남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정서·심리 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과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다정한 남부 공동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학교와 자연 속에서 함께 체험하며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과 협동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와 학급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는 이주배경학생과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비율이 높은 데다 정서·심리 위기 학생도 전년도보다 23.5% 증가해 관련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운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9월에는 중학교 4개 학급 학생들이 해양스포츠훈련장에서 수상안전교육과 카약·고무보트 등 수상스포츠를 체험하며 협동심과 유대감을 높인다. 중학교 2개교 1학년과 초등학교 2개교 5·6학년 전체 학급에는 수련지도사가 학교를 찾아 문제해결 및 공동체 활동을 진행한다.

10~11월에는 중학교 2개교 4개 학급이 축령산본원교육원과 대성리교육원에서 1박 2일 ‘우리반어울림캠프’에 참여해 도전과 극복의 경험을 통해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과 마음건강을 키운다. 10월에는 ‘다문화가족캠프’를 통해 가족 공동체 의식과 문화 감수성 향상도 지원한다.

정환용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마음건강을 회복하는 뜻깊은 현장체험학습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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