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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피해가정 등 150여 명 참가… 행복한 시간 가져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 빅트리(victree)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서초휴양소와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에서 ‘제13회 빅트리 Happy & Joy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영등포지역 50여 명을 비롯해 가정폭력 피해가정, 한부모가정, 저소득층 가정 등의 보호자와 아동,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첫날 서초휴양소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떡메치기와 국궁 체험에 이어 물놀이를 즐기며 서로를 응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강릉청소년해양수련원으로 이동해 바다 래프팅, 카약 타기, 해양챌린저 등 다양한 해양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편 미용봉사팀 ‘아미츠봉사단’과 한복 패션쇼 봉사팀 ‘고은자락’은 강당에서 보호자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마사지, 이침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용 서비스를 받은 보호자들은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서는 민갑룡 전 경찰청장이 옥수수 2kg으로 팝콘을 직접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나눠줬으며, 함께 참가한 청소년육성회 간부들은 팥빙수를 만들어 참가자들의 더위를 식혀줬다. 빅트리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참가자들에게 일상의 어려움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빅트리는 겨울 프로그램으로 스키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원경임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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