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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상품 관련 ‘부정한 결탁’·‘주가조작’ 주장에 “정책 검증 아닌 마타도어”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의 정신세계가 궁금하다”라는 등의 발언을 한 데에 대해 “제1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8월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선출된 대통령에 대한 비판에는 지켜야 할 금도와 최소한의 품격이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전날인 8월 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개정된 형사소송법 조문을 잘 안 읽어봤다”라는 발언을 비판한 데 대한 반박이다. 한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선동은 민생경제와 주식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는 국민의힘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출시와 관련해 ‘부정한 결탁’, ‘주가조작’ 등의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한 비판이다. 한 원내대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부작용과 시장 변동성에 대한 지적은 얼마든지 필요하다”라면서도 “이것은 정책 검증이 아니라 마타도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이미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세심하게 시장 안정 대책을 챙기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제1야당 대표가 ‘아니면 말고’ 식의 무차별적인 흑색선전을 쏟아내며 자본시장의 신뢰를 흔들고 투자자의 불안을 부추겨서야 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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