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회,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 개최
  • 입력날짜 2026-07-23 13: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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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일일 국회의원 되어 안건 발표·토론·표결 참여
▲대한민국 국회 전경 ⓒ영등포시대
▲대한민국 국회 전경 ⓒ영등포시대
7월 24일 국회에서 어린이의원들이 일일 국회의원이 되어 안건을 발표하고 토론을 거쳐 직접 표결에 참여하는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가 개최된다.

국회(국회의장 조정식)는 7월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어린이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국회는 전국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은 뒤 학교별 어린이 국회 연구회 활동을 통해 법률안과 질문서를 작성·제출하고, 행사 당일에는 대표 어린이의원이 일일 국회의원이 되어 안건 발표와 토론, 표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회에 따르면 올해는 전국 145개 초등학교 등에서 총 991명의 어린이가 어린이 국회 연구회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132건의 법률안과 76건의 질문서가 국회에 제출됐다.

행사 당일에는 역대 최초로 함께하는학교밖청소년도움센터와 한국국제학교 어린이의원을 포함한 총 100명의 어린이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외 다양한 교육 환경의 어린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는 오전 상임위원회 활동과 오후 본회의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3개 상임위원회에서 법률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찬반 토론, 표결을 거쳐 본회의에 부의할 7건의 법률안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오후 본회의에 앞서 어린이의원들이 실제 회의가 열리는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의장단과 소통하며 국회를 보다 친근하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처음 마련된다.

오후 본회의에서는 정부에 관한 질문과 답변, 우수 법률안 발표와 표결을 거쳐 대상·금상·우수상을 선정하고, 국회의장상·국회부의장상·국회 사무총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본회의에는 조정식 국회의장, 남인순·박덕흠 국회부의장, 고용진 국회 사무총장,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회의와 시상식 전 과정은 국회방송과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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