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오 사퇴만이 유일한 길”…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파상공세
  • 입력날짜 2026-05-20 15: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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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희 대변인 “시민 때리던 주먹으로 ‘시민 안전’ 지키나” 비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대변인이 “‘자격 미달’인 정원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구차한 변명을 멈추고 즉각 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미지=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대변인이 “‘자격 미달’인 정원호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구차한 변명을 멈추고 즉각 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이미지=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5월 20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오전 윤영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시민을 때리던 주먹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것이냐”라며 “‘자격 미달’인 정 후보는 구차한 변명을 멈추고 즉각 사퇴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윤 대변인은 지난 19일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를 언급하며 “참담함 그 자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초라한 밑천과 위선이 그대로 생중계된 서글픈 독무대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세훈 후보와 맞붙을 깡도 실력도 없이 ‘안전’만 외쳐댄다고 리더십이 증명되는가”라고 반문하며, 정 후보 측의 삼성역 철근 누락 공세에 대해서는 “민주당 특유의 조잡한 ‘괴담 정치’ 그 자체”라고 일갈했다.

윤 대변인은 “서울시는 규정에 따라 세 차례나 철도공단에 공문을 보냈고, 구조 검증을 거쳐 보강 조치까지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백한 팩트 앞에서도 충격이니 불감증이니 호들갑을 떠는 이유는 뻔하다”라며 “무섭게 치솟는 오세훈 후보의 지지율에 어떻게든 생채기를 내보려는 얄팍한 초조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의 과거 전과를 소환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윤 대변인은 “가장 기가 막힌 것은 유흥주점 성매매 요구와 이를 말리던 시민과 경찰을 폭행한 ‘무차별 폭행 전과자’의 입에서 연신 시민의 안전이 흘러나왔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

토론회 당시 기자들의 질문에 정 후보가 “집중력이 흐려진다”고 답변한 것에 대해서도 “‘48억 굿당 갑질’과 ‘칸쿤 외유’ 같은 치명적 의혹에는 여전히 꿀 먹은 벙어리 행세”라며 “불리하면 도망치고 찔리면 침묵하는 비겁함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변인은 “조잡한 괴담으로 여론을 호도할 시간에 본인의 치명적인 함량 미달을 인정해야 한다”라며 “당장 사퇴하는 것만이 서울시민에게 사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정 후보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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