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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있는 사람은 세금 폭탄, 집 없는 사람은 전세 폭파, 월세 폭탄 견뎌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가 5월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우리 선박 HMM 나무호가 ‘미상 비행체’에 피격되었다고 밝힌 것에 대해 “늑장 축소 대응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5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쟁 당사국인 미국과 이란조차 공격 사실을 인정했는데, 우리 정부는 피격 사실을 계속 부인했고, 이재명 대통령도 강하게 부인을 했었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어 “지금 호르무즈 해협에는 우리 선박 26척과 한국인 선원 120여 명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라고 지적하고 “그런데도 정부와 여당은 국민 보호보다, 공소권 취소 특검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개인의 죄 지우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 “정부는 이번 피격 사건의 경위와 대응 과정을 국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리 선박과 국민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 조치와 철수 호송 대책 마련에 즉각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재개된 것과 관련해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던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전 호언장담은 대선 뒤 교묘한 말 바꾸기로 돌아왔고, 결과는 매물 잠김, 거래 절벽, 증여 증가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하고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가벼운 SNS 정치와 시장 겁박이 부동산 시장 왜곡에 기름을 부었다.”라며 거듭 비판했다. 아울러 “서울의 월별 부동산 증여 건수는 지난해 5월 688건 수준에서 올해 4월 2,153건까지 치솟았다.”라고 지적하고 “불과 1년 만에 3배 이상 폭증했다. 강남의 일부 초고가 아파트를 제외하면 서울 대부분 지역과 성남, 광명, 하남, 과천 등 경기권까지 풍선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질타했다. 그러면서 “집 있는 사람은 세금 폭탄, 집 없는 사람은 전세 폭파, 월세 폭탄을 견뎌야 하는 실정이다. 도대체 부동산 시장 어느 부분이 정상화되었다는 것인지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 이핼 할 수 있도록 설명해 보라”라고 요구했다. 덧붙여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서민 전·월세 대책이라며 빌라,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 시설 공급을 이야기했다”라면서 “자신들은 아파트에 살면서, 서민들에게는 빌라로 가라 하는 것이 과연 정상적인 인식인가. 국민 삶과 완전히 동떨어진 위선적 태도에 국민들은 진저리를 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2031년까지 총 31만 호 주택 착공을 추진해 서울 수도권의 공급 확대를 반드시 이뤄내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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