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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역사회 연계 통한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6일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와 이주배경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민간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로·금천·영등포구 등 남부 관내는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언어·문화 차이에 따른 학습 및 정서 지원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문화 교육 지원 협력체계 강화, 이주배경학생 보호 및 성장 지원, 공동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연계 등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문화이해 활동 등이 확대될 전망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별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다문화 교육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정환용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함께 학생 성장 지원체계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에서 존중받고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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