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평생교육 기반 더 넓혀가겠다”

영등포구가 11월 1일 문래동 꽃밭 정원 일대에서 2025 영등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함·성·소·리를 개최했다.

함·성·소·리는 영등포구가 1년 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한 구민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뜻이 담긴 ‘함·성·소·리’ 행사는 체험(평생학습 일일 강좌), 전시(평생학습 프로그램, 강사·수강생 작품) 공연(평생 학습동아리)으로 펼쳐졌다.

 

또한 지역 내 7개 문해교육기관이 함께하는 ‘문해교육기관 백일장’(초등 글 따라 쓰기, 중등 삼행시 짓기)이 열렸으며, 부문별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LED 튤립정원 만들기 ▲비즈 화분 만들기 ▲키링(열쇠고리) 만들기 ▲타로 상담소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YDP미래평생학습관 수강생과 강사가 만든 어반스케치(도시형 스케치), 퀼트공예, 풍경 수채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문래동 꽃밭정원 무대에서는 영등포 평생학습동아리 7개 팀이 악기 연주와 무용 공연 등을 (사)별의 친구들, 장애인아카데미, YDP성인문해교육센터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뽐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구민이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을 더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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