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당원의 뜻은 강력한 민주당, 이재명 정부의 성공 뒷받침...”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는 8월 4일 국회에서 취임 후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헌정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에 집권당 대표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국민과 당원만 바라보고 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아래 대표)는 “이번 8.2 전당대회를 통해 보여주신 국민과 당원들의 뜻은 당원 중심의 더 민주적인 정당, 내란 세력을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는 강력한 민주당,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들어 달라는 국민과 당원의 명령이었다”라며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어 “민생경제의 회복이 국민의 삶 속에 체감될 수 있도록 당이 앞장서고 국익 외교·평화 안보·민생 중심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당에서 힘을 보태겠다”라면서 “평화로운 한반도 남북 관계가 복원되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평화의 길을 모색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그러면서 “최고위 비공개회의에서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언론개혁특별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의결했다”라면서 “3대 개혁과 당원주권정당특별위원회를 지금 즉시 가동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아울러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에 민형배 의원, 언론개혁특위 위원장에 최민희 의원, 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백혜련 의원이 임명됐다”라고 밝히고 “3대 개혁은 폭풍처럼 몰아쳐서 전광석화처럼 끝내겠다”라며 “특위에서 종합적인 개혁의 방향을 잡고 진행한다면 국민들께 약속드린 추석 전 완수라는 시간 안에 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3대 개혁을 차질 없이 진행할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또 “당원주권정당특위 위원장은 장경태 의원을 임명했다”라고 덧붙이고 “당원주권정당 완성, 모든 당원 1인 1표제, 전 당원 투표 상설화 등 국민과 당원께 약속드린 것들을 빠르게 진행하겠다”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으로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지켜내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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