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복지상 장애인 분야 후보자 모집
  • 입력날짜 2025-01-20 15: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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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까지 온라인·방문·우편 통해 접수…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수여
서울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 후보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1월 20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21회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 후보자를 오는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은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 및 단체 2개 분야로 나눠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 자격은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주된 직장)을 가지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는 행정기관(서울시 및 산하기관, 자치구, 교육기관 등)이나 복지부문 비영리법인, 행정기관 등록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수상자는 추천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조사‧확인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시민 및 단체에게는 4월 중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자 추천 제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이나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추천 공고’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방문, 우편접수는 물론 전자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홍우석 서울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은 장애 역경을 극복하고 자립에 성공하거나, 장애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분에게 드리는 상”이라며 “주변에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많은 추천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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