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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문래도서관,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시장 표창 수상
  • 입력날짜 2024-12-23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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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문래도서관, 8개 영역 평가에서 최고점 기록
영등포구가 서울 도서관과 구립 공공도서관 총 164개 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2월 23일, “문래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2024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예산 ▲장서 ▲사서 ▲서비스 ▲경영계획 등 8개 영역과 13개 세부 지표로 구성되며, 전년도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문래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예산 증가율 ▲장서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사서 증가율 ▲공간 및 시설 혁신 ▲전년 대비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 활동 ▲운영계획 수립 및 이행 등 총 9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나머지 4개 지표에서도 평균 이상의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서울시를 대표하는 우수 도서관으로 인정받았다.

문래도서관은 2022년 12월 리모델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문래도서관이 책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와 정보가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영등포만의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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