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12월 4일 “11월 28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 밀폐공간 사고 대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밀폐공간은 환기가 불충분한 상태에서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및 화재, 폭발의 위험이 있는 장소로 맨홀, 터널, 정화조, 집수정 등이 해당한다. 이번 훈련은 공단 관리감독자와 밀폐공간 보유부서 담당자 전원, 정화조 유지관리 위탁업체가 참여해, 각자의 역할 분담을 통해 질식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한 판단과 대응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인영 이사장은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주기적인 교육훈련과 안전 문화 정착으로 중대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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