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시의원, “저출산 문제 해결에 영향을 미칠 것”
오세훈 시장이 저출산 극복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올해부터 서울식물원, 한성백제 어린이박물관, 목동야구장, 서울 공예박물관 등 서울의 대표 명소에 조성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영옥 서울시의원(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2년 5월 종로구에 첫 1호점이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30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97.6%)와 재방문 희망률(96.9%)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2년 임기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구립·시립·민간 키즈카페를 조성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제안해 온 김영옥 의원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민간 키즈카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머니’예산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김영옥 의원은 “이용자들은 이 상품권을 통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과 사업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집행부의 협력 덕분에 부모와 아이들 모두를 위한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정책이 실행될 수 있었다”라며 “서울형 키즈카페는 지역별 특성과 장소의 매력을 살린 독창적인 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하며 특히 구립·시립 키즈카페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일반 키즈카페보다 더 창의적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역 특성에 맞는 놀이기구와 프로그램 도입의 중요성”을 언급한 후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양질의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2022년 5월 종로구에 첫 1호점이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30곳이 운영 중이며, 이용자 만족도(97.6%)와 재방문 희망률(96.9%) 모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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