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원장 박현우 의원, 부위원장에 김지연 의원 선임 영등포구의회는 6월 12일 ‘제253회 영등포구의회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6건을 의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박현우 의원, 부위원장에 김지연 의원, 위원으로는 남완현, 우경란, 유승용, 이순우, 이예찬, 임헌호, 전승관 의원 등 7명을 선임했다. 이날 개회한 ‘2024년도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으로 6월 28일까지 17일간 진행된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 13일부터 21일까지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국별 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이어 24~2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종합 심사하며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구정 전반에 관한 질문을 시행한다. 계속해서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제9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 제4차 본회의를 열어 3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선거를 통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폐회한다. 최봉희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구정의 주요 사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점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박현우 예결위 위원장은 “중책을 부여받은 만큼 책임감을 두고 영등포구 미래를 위한 예산이 잘못 편성되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꼼꼼히 심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연 부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심사로 소중한 우리 구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자세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영등포구는 1조 437억 규모의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기정예산 9천54억보다 약 15% 증가한 규모다.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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