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문래청소년센터, ‘우리가 만드는 E세상’ 운영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비판적 사고능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우리가 만드는 E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6월 11일 밝혔다.
8월까지 영등포 지역 내 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8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해 P3BL학습을 활용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에세이로 담아내 E-BOOK으로 제작·배포하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잘파세대가 바라본 E세상 : 급변하는 디지털사회 알아보기 ▲우리가 만들어가는 E세상 : 디지털 사회문제 파악하고 에세이 작성하기 ▲AI와 함께 만들어가는 E세상 : AI 그림그리기를 활용해 에세이 제작하기 등이다.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향후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우리가 바라는 E세상’ E-BOOK을 지역 내 학교와 청소년기관, 도서 사이트 등에 배포해 디지털 사회에서의 청소년들이 바라는 세상에 대한 메시지를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청소년기관에 프로그램 매뉴얼 보급, 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컨설팅도 진행해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보급할 계획이다. 조미란 시립문래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자신이 바라는 세상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나아가는 주체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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