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해치카드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배송

“대학교에 주 5일 통학하고, 과외나 행사 등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서 교통비가 부담되었는데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된다는 반가운 뉴스를 접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편리해질지 너무나 설레면서도 예상이 가질 않습니다”

대중교통으로 통학하는 대학생 양○○님

서울시가 기후동행카드 출시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한 이용 후기 이벤트에 선정된 후기 중 하나다.

서울시는 지난 5월 5일 기후동행카드 출시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한 이용후기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한 후기를 제공한 100명을 선정하여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는 1월 27일에 출시된 기후동행카드의 100일을 맞아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대학생, 직장인, 은퇴자 등 각계각층의 사람, 1,150명이 참여했다.

심사에 참여한 서울연구원 홍상연 박사는 “후기가 사용자들이 단순히 교통비를 절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의 실천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우수후기로 선정된 100명에게 신규 해치 디자인 기후동행카드를 가정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6월 마지막 주에 배송 예정이며, 선정자 명단은 5월 31일 16시에 서울시 누리집에 게시되며, 선정자에는 개별 확인 문자도 발송될 예정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가 더 많은 시민께 사랑받고, 이름처럼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소중한 후기를 바탕으로 기후동행카드의 서비스와 혜택을 발전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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