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한부모가정 안전과 삶의 질 개선 기여 기대
영등포구가 취약계층의 안전 보호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80가구를 대상으로 인덕션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2022년 10월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정의 인덕션 설치를 시작했다. 작년에는 총 58가구에 이동식 인덕션을 지원해 한부모가정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80가구 설치를 목표로, 7월 초 한부모가정 40가구에 1차 지원을 완료했으며 11월에 2차로 나머지 4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안전 조리기구 사용을 희망하는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이며,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 지원한다. 영등포구는 인덕션을 지원한 후 각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설치를 지원하고 안전한 사용법도 안내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인덕션 설치는 화재는 물론 가스 누출과 미세먼지 발생도 예방해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승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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