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고통받는 민생을 정상화해야 하는 임무...”
민주당은 7월 15일 국회에서 제1회 전국당원대회 후보자 공명선거실천 서약식을 갖고 8.18 전당대회와 관련해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약속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총선 참패에도 윤석열 정권의 폭정이 지속되면서 국민의 삶은 어렵고 나라의 미래도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며 “국가적인 위기로부터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할 책무가 이 자리에 계신 후보님들의 어깨에 놓여 있다”라고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어 “온갖 구태가 판을 치는 국민의힘의 전당대회를 반면교사 삼아 치열하게 경쟁하되 품위 있고 굳건히 단합하는 승부를 펼쳐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고 “8.18 전국당원대회까지 한 달여 동안 공명정대한 경쟁이 진행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개호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전국당원대회는 민주당의 지도부 선출을 위한 의미만을 갖고 있지는 않다”라며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권의 온갖 무능과 독선으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큰 위기를 맞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 또 고통받는 민생을 정상화시켜야 되는 참으로 역사적인 임무를 함께 부여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개호 위원장은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서 국민과 당원들의 박수 속에서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이 참으로 아름답고 또 과연 민주당답다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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