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뜨거운 반응 얻어 영등포구 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대한체육회가 시행하는 2024년도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 5개 유형 중 3개 유형에 공모해 3개 유형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의 이외에도 ▲지정스포츠클럽 전문선수반 운영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해당 사업에 관해 전년도 사업실적, 지도자, 시설, 사업수행 적합도, 기획, 홍보 등을 2차에 거쳐 (시도체육회 1차 평가, 대한체육회 2차 평가) 엄격하게 심사해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을 선정했다. 유일하게 학교시설개방지원사업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의 예산 지원을 통해 신길중학교와 영남중학교의 체육관을 구민에게 개방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민의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농구, 풋살,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 중인 신길중학교에는 종목별 강사를 최고 수준으로 채용하여 취미 활동 이상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영등포구 스포츠클럽 관계자는 “체력 향상과 더불어 학업 증진에 도움이 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적용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신규로 선정된 영남중학교는 농구와 배드민턴 종목을 지역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에게 도입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신규 모집은 네이버 영등포구 스포츠클럽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화프로그램 공모에서 국회 배드민턴 동호회 운영, 인라인과 풋살 종목, 축구와 탁구의 리그전 운영 등 3개가 선정되는 추가적인 성과를 올려 관심을 끌었다.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은 국회 배드민턴 동호회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정스포츠클럽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인라인과 풋살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축구와 탁구는 월별 리그전과 2회의 스토브리그를 통해 회원들과 선수 반의 경기력을 향상하고 단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의 축구전문선수반(U-12)은 대한체육회의 선수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가적인 예산 지원으로 수준 높은 지도자의 고용을 유지하고, 전지훈련과 대회 참석을 통해 영등포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 스포츠클럽의 축구 전문선수반 2024년도에 들어와 원주와 해남 전지훈련을 시행했다. 이어 2월 서귀포 칠십리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에서 2차 리그 1위를 차지해 영등포의 위상을 높였다. 현재는 지역 내 상급학교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참고로 대한체육회가 시행하는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공모는 우수생활 체육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을 바탕으로 한다. 공모 대상 단체는 공익을 목적으로 생활 체육진흥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대상별·수준별 종목 지도 강습회의 생활체육 대회개최 등 생활체육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경희/장심형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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