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도의적 모든 책임에 대한 완결판으로 ‘개혁신당’
개혁신당이 당명을 현행대로 ‘개혁신당’을 사용하기로 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는 7월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명을 개혁신당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허은아 대표는 “어제와 오늘 양일에 걸쳐 당명 개정에 관한 전당원 의견을 “어제와 그제 양일에 걸쳐 당명 개정에 관한 전당원 원 의견 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허은아 대표가 발표한 투표 결과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입당 당원을 모두 합한 전체 당원 총 71,447명(온라인 당원 64,276명, 오프라인 당원 7,171명) 가운데 29,204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40.8%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65.6%(19,162명)의 당원들이 개혁신당, 15.4%(4,488명) 당원들이 한국의희망, 19.0%(5,554명) 당원들이 제3의 당명을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허은아 대표는 “민주적인 절차와 그리고 약속 이행 그리고 도의적인 부분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해서 문제가 없도록 노력했다”라고 강조했다. 허은아 대표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양향자 전 의원에게 알렸는지와 이에 대한 반응을 묻자 “양향자 전 원내대표는 지금 외국에 있다. 우선은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눴다”라며 “함께 잘 해보자는 말을 해주었다. 함께 개혁신당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열심히 뛰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개혁신당인데 다음 지선이나 총선 때 되면 더 이상 신당은 아닌데 혹시 제3의 당명에 대한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제3의 당명을 희망하시는 우리 당원들이 19%를 넘었다. 20% 가까이 나오는 분들께서 희망하고 계시는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도 당연히 반영해야 한다”라면서도 “아직은 개혁신당은 신당이다”라고 답했다. 허은아 대표는 “법적 도의적 모든 책임에 대한 완결판으로 개혁신당이라는 당명을 결정했다”라며 “개혁신당이라는 이름답게 정치의 개혁, 그리고 사회 개혁, 우리 국민을 위한 올바른 정상적인 개혁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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