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우리 동네 톡(Talk)파원 교육 시행
  • 입력날짜 2024-07-03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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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톡파원’ 485명 위촉, 구와 구민의 양방향 소통 강화
▲7월 3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우리 동네 톡[TALK]파원이 교육을 받고 있다. Ⓒ영등포시대
▲7월 3일 오전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우리 동네 톡[TALK]파원이 교육을 받고 있다. Ⓒ영등포시대
영등포구가 구와 구민의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우리 동네 톡(Talk)파원’을 운영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7월 3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고 지역 실정에 밝은 구민 45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톡[TALK]파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소정의 교육을 시행했다.

영등포구는 지역 내 단체‧위원회 위원, 지역 커뮤니티의 구성원 등 주민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8회에 거쳐 총 485명의 ‘톡(Talk)파원’을 위촉한 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이를 통해 ‘양방향 홍보체계’를 구축해 다양하고, 유익한 구정 소식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한편 정책 수립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톡[TALK]파원은 정보 전달 주력 채널인 ‘카카오톡’을 통해 소속 단체 회원과 구민에게 폭염 대비 양산대여소 운영, 초·중학생 ‘과학문화 이용권’ 신청 안내 등 구정 소식을 전달한다. 또 주민의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에 구청과 주민센터 홍보 담당에게 전달해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준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톡(Talk)파원’을 통하여 제도나 서비스를 몰라서 각종 지원과 혜택을 놓치는 경우나 일일이 알아봐야 하는 불편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면서 “1인 가구, 중장년 청년, 어르신 등 대상자별 수요와 눈높이에 맞춘 소식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영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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