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희망자 5인 모집 시, 직접 방문
2023년 영등포구 보건소가 운영한 금연 클리닉 사업에 총 1,253명이 참여해, 그중 312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올해도 구민들의 성공적인 금연 지원과 함께 금연 실천 문화 확산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이동 금연 클리닉’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6월 2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증권가 일대 등 바쁜 직장인의 금연을 돕고, 금연 희망자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올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사업 운영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사업장 내 금연 희망자 5인 모집 시, 상담사가 사업장 및 희망 기관으로 직접 방문해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모집된 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 방문 상담을 진행하였지만, 올해부터 모집 인원을 5명으로 변경해 더 많은 구민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 사업을 총 14회 진행하여 245명이 금연 상담을 지원받았으며, 참여 희망자는 구 보건소 금연 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영등포구보건소는 보건소 시민건강관리 센터 내에서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며 ▲전문 금연 상담사와의 1:1 금연 및 흡연 실태 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금연인지 및 행동요법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니코틴 패치‧껌‧사탕 등과 같은 ‘금연 보조제’와 가글, 손 지압기 등 ‘금연 행동 강화 물품’을 무료 지원하며, 금연약 및 금연침 처방 등 ‘원스톱 금연 지원 서비스’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공적인 금연을 돕고 있다.
김영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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