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스마트 AI 안부 확인 서비스’ 추진
  • 입력날짜 2024-01-31 14: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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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증가로 돌봄 체계 다양화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인 가구와 돌봄 필요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안부 확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 1회 정해진 시간에 인공지능(AI)이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 식사 및 운동 여부 등 총 10종의 시나리오에 따라 안부를 묻고 대상자들의 응답을 분석해 정상적인 일상 활동 여부를 판단하고 이를 통해 위험 신호가 발견되면 거주지 주민센터로 통보되어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영등포구는 올해부터 단순 응답이 아닌 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정서적 교감이 가능하게끔 대화 소통 방법 등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고독감 완화와 안전한 일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혹시 주변에 위기가구를 발견한다면 즉각 제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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