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 영등포공원에서 2024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영등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잘 놀Go! 잘 웃Go! 잘 크Go!’를 주제로 공연, 체험, 놀이, 휴식, 푸드존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이날 운영될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저, ▲공연 존에서는 비보잉과 비트박스, 방송 댄스와 태권도 시범 공연, 어린이 뮤지컬 등을 선보인다. 또 영등포구의 대표 합창단인 영등포구립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20개 기관이 참여해 총 21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되는 체험존에서는 VR․AR 체험과, 로봇 축구, 로봇 농구, 3D펜 체험 등 4차 산업과 연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예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풍선아트,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비롯해 축제 내 설치된 ‘인생네컷’ 부스에서 우리 가족의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다. 놀이 존에는 전문요원과 안전요원이 배치된 에어바운스, 키즈라이더, 꼬마기차 등을 운영하여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가족들 모두 편히 쉴 수 있도록 별도의 휴식 존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존에는 떡볶이, 닭강정 등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들을 판매한다. 특히, 쓰레기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푸드트럭에서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개인 용기 지참 시 500원을 할인해 준다. 다만, 체험존과 놀이 존을 이용할 때에는 천 원의 이용료가 있으며, 이는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우천 시에는 행사가 전면 및 일부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구청 누리집’ 및 ‘구민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경희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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