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장애인복지관, 장애 인권과 환경변화를 만드는 운동 시행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장애 인권 곁으로! 인권이 꽃 피는 봄! 4월의 무브먼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장애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시행한다.
서울시립 영등포장애인복지관(아래 장애인복지관)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한 달간 장애 차별철폐 실천 행동 약속의 달, 무브먼스(Move-Month)를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무브먼스(Move-Month)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 하루로 끝나는 시혜적인 행사가 아닌 장애인당사자 참여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 인권과 환경변화를 만드는 운동이다. 이번 4월의 무브먼스(Move-Month)’는 ‘장애 인권을 말해 봄’, ‘함께 살아 봄’, ‘함께 즐겨 봄’, ‘함께 돌봄’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장애 인권을 말해 봄’이라는 테마로 지역사회 아동과 함께하는 장애 인권 교육, 장애인권 캠페인, 문래도서관과 함께 하는 장애 인권 사람 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인권 약속 영상 제작을, ‘함께 살아 봄’이라는 테마로 장애 당사자 자조 모임, 지역탐방 활동, 시설 거주인의 단기 체험을, ‘함께 즐겨 봄’을 테마로 봄날 바자회, 문화 여가 활동, 신길 5동 철쭉 축제 인권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외에도 ‘함께 돌봄’이라는 테마로 찾아가는 언어 진단과 상담, 물리치료·작업치료 컨설팅 설명회, 이불 세탁 지원, 보장구 수리 및 세척, 복지 사각지대 집중 사례발굴 및 상담을 진행한다. 최종환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장은 “4월의 무브먼스(Move-Month)는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의 존엄한 삶을 위해 이어져 오는 실천 행동이다.”라며 “사람이 가진 존엄함은 다르지 않다. 모든 사람이 존엄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최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다양한 연대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순자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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