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 가구 22.2%,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 양육 “반려동물은 단순히 동물이 아니라 가족의 일원.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뿐만 아니라 반려견 놀이터 조성, 반려인 교육을 위한 동물복지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공존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진선 서울시 동물보건팀장이 4월 3일 시민 맞춤 정책 솔루션 TBS TV ‘서울라이트’에 출연해 “서울시 반려 가구가 22.2% 이른다.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 양육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배진선 서울시 동물보건팀장은 이날 반려동물과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반려 가구 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 동물복지지원센터는 마포, 구로센터를 비롯해 2023년 11월 개소한 동대문센터까지 총 세 곳이다. 반려동물 보호부터 치료, 교육, 입양까지의 과정을 모두 진행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반려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 안심 학교’와 ‘반려동물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안심학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동물보호와 생명 존중 사상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의 장이며, 직업 체험교육부터 대학생 현장실습, 직장인 자원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시민학교’에서는 반려동물의 예절교육과 문제행동 교정, 올바른 양육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월 말부터 반려인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진선 서울시 동물보건팀장은 서울시에서 직영하는 4곳의 반려견 놀이터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8곳의 반려견 놀이터, 총 12곳의 서울시 반려견 놀이터를 소개하며 “반려인들이 더욱더 가까운 곳에서 반려견과 즐길 수 있도록 올해 반려견 놀이터 6곳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까지 경기도 연천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할 예정이고,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과 놀이터, 수영장, 훈련소 등의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진선 팀장은 “테마파크 인근에는 ‘반려동물 추모관’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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