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정규시즌, 서울시 최초 개막
서울에서 사상 최초로 MLB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렸다.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 MLB 정규시즌(3월 20~21일)이 열린 것은 서울이 9번째다. 앞서 멕시코 몬테레이, 일본 도쿄(5번),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호주 시드니에 이어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저녁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구로구 경인로 430)에서 열린 SD 파드리스와 LA다저스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2차전 현장을 찾아, 경기 시작을 알리는 ‘플레이볼(Play Ball)’을 선언했다. 이날 오세훈 시장의 ‘플레이볼(Play Ball)’ 선언은 MLB 정규시즌을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것을 기념해 MLB 측의 공식적인 초청으로 이뤄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로고가 박힌 야구잠바를 입고 등장했다. 오세훈 시장은 이어 “플레이볼(Play Ball)”을 외치고,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1만 6천여 관중에게 손을 들어 인사했다.
김경희/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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