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 정원 9인에서 12인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권한을 확대 문화방송(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기존 9명에서 21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7월 29일 오전 제416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심사해 총투표수 187표 중 찬성 187표로 가결했다. 7월 28일 오전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등 108인으로부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요구서가 제출되면서 무제한 토론이 시행됐다. 이어 ‘국회법’에 따라 종결 동의의 건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지나 무기명투표로 종결 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시행한 결과 총투표수 188표 가운데 찬성 188표로 의결정족수(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인 180표)를 채웠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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