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을 알아가고 치유와 힐링의 시간 되길...” 서울시가 ‘2024년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5월 24일(금)~25일(토) 이틀간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농업박람회는 정원, 놀이터, 휴식공간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텃밭 모델부터 미래 농업 체험까지 도시농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릴 이번 행사는 24일 오후 2시 여의도한강공원 이벤트광장 메인무대에서 개막행사가 열린다. 개막행사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시민, 자치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킹, 마술, 구악 등 서울시 대표 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과 브라스 밴드 연주 등으로 채워진다. ‘서울, 도시농업 매력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제존 ▲홍보존 ▲부대행사 등을 통해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주제존은 ▲텃밭 놀이터 ▲텃밭 정원 ▲상상 텃밭 ▲텃밭 치유 ▲휴식 텃밭 등 5가지 주제로 조성한 ‘텃밭 산책로’를 꾸며진다. 커피박 화분 만들기, 매력 씨앗 캡슐 찾기, 힐링 컬러 테라피, 낮잠 힐링존 등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매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도 즐길 수 있다. 홍보존에서는 반려 식물의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는 반려식물병원 운영과 함께 각 자치구와 도시농업단체들이 참여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선보인다. 아울러, 텃밭정원 공모전 작품 전시와 학생들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학교 텃밭’ 전시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농협, 오늘식물, 애슐리 등 민간기업도 참여해 반려식물 나눔행사, 가정용 스마트팜 기기 후원, 샐러드 & 떡볶이 밀키트 체험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농식품산업 유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홍보관에서 K-디저트 체험과 함께 스테비아 식초, 흑심 에너지스틱 등 농식품 창업가들의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팜 농산물을 활용한 샐러드, 음료 등을 시식 및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팜 카페도 운영한다. 2024년 서울도시농업박람회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박람회사무국(02-6358-777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 도시농업박람회를 통해 도시농업에 대해 좀더 알아가고 도시농업을 통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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