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의 이야기’를 통해 센터와 함께 한 노동자들의 경험 공유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아래 센터)는 “개소 3주년 맞아 사업 성과공유와 문화공연, ‘영등포 노동인권포럼 문화제’를 5월 22일 영등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3층 울림홀에서 개최한다”고 5월 20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영등포구 내 지역단체, 공공기관, 노동유관단체, 지역정당, 협동조합, 노동조합 등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가 만난 노동,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센터 3년의 사업 성과발표와 함께 ‘7명의 이야기’를 통해 센터와 함께 한 노동자들의 경험을 공유한다. 축하 공연으로 요양보호사들의 난타 공연과 센터 문화강좌 수료생들의 우쿨렐레 연주도 이어진다. 2부는 노동자·구민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종합예술단 봄날’이 ‘안전하게 일하는 세상으로’라는 제목으로 합창 공연을 펼친다. 종합예술단 봄날은 비정규직, 해고자, 산업재해 피해자, 사회적 참사 유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예술단으로 센터의 자조모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센터는 노동자와 지역주민의 사회경제적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영등포구에서 설립하고 영등포산업선교회가 수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21년 10월 개소해 올해 3주년을 앞두고 있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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